‘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영종도 운북동 857 일원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1천96가구로 공급된다. 시공예정자는 두산건설이다.
소득과 주택 소유, 청약통장 소유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임대주택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다주택 소유에 따른 중과세 부과 등 부동산 규제를 벗어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 아파트 최초 공급금액의 10%를 가입금으로 받고, 임대기간 종료 후 해당 아파트의 최초 공급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인 ‘H10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양가 상승에 대한 차익은 협동조합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주거시스템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주택임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상가 등을 이용한 공유경제 시스템이자, 협력적 소비자 센터인 ‘시너지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입주민에게 되돌려 줘 주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너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상가시설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를 관리비 및 물건 구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한다.
또 단지 내 육아 및 보육시설을 만들어 직장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육아보육 케어 서비스도 적용한다.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등 모든 상품을 공동구매하고 헬스와 교육, 보육, 도서관, 세탁, 의류보관, 뷰티 등을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 세대에 기호에 맞는 식단과 레시피 제공으로 입주민의 건강증진 및 가사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게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세대별 차량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 집’ 주택 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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