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전 부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실학박물관을 유치했던 경험을 되살려보면서 남양주시와 인연의 끈을 생각했다"며 "항상 가을매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기상을 품어야 한다. 천지를 작게 보고 우주를 손 안에 놓은 듯해야 한다는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쓴 구절을 인용해 이러한 담대한 삶의 자세가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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