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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강화군수와 군의원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 3명의 후보가 출판기념회를 연다.

군수로 출마할 예정인 이광구(54) 씨와 군의원 출마 예정인 박흥열(54) 씨, 군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인 김유자(60) 씨 등이다. 이들은 각각 강화를 소재로 책을 내고 8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3인3색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이광구 씨의 「내가 찾은 꽃, 강화」는 그동안 강화뉴스에 실은 강화의 관광·교통·복지 등에 관한 칼럼을 모은 책이다. 이 씨는 서울 법대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등으로 옥고를 치러 졸업을 하지 못했고, 이후 강화뉴스 편집장 등을 지냈다.

박흥열 씨는 지난 10년 동안 강화군 소식지에 연재한 내용을 새로 편집해 「만화로 보는 강화 인물이야기」를 출간했다. 그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유자 씨는 책 「강화에 사는 즐거움」을 통해 강화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김 씨는 한림대 문학박사 출신으로 서울교육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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