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창(바른미래당·40·사진)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5일 인천시의원 서구 제4 선거구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을 통해 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시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서구는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로 공항·항만·철도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나 청라를 제외한 원도심권은 경제적·환경적으로 낙후돼 있다"며 "구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정과 시정의 유기적 결합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난 4년 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