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한국지엠범시민대책위원회’ 준비모임을 갖는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세계여성의 날 행사에서 여성 30% 공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10;  <홍미영 선거캠프 제공>
▲ 6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한국지엠범시민대책위원회’ 준비모임을 갖는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세계여성의 날 행사에서 여성 30% 공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홍미영 선거캠프 제공>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숙박행정의 일환으로 6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한국지엠범시민대책위원회’ 준비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은 지난달 중순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발표 이후 구조조정 위기에 노출돼 있는 부평공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군산공장 노동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후보는 범시민대책위와 함께 향후 글로벌GM 측에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한 실행계획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책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홍 후보는 부평구청장 재직 시절인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 이후 한국지엠 노조지부 사무실을 방문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범시민대책위 구성을 제안했다.

홍 청장은 "앞으로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인천지역 최대 사업장인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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