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 18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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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이임하는 이용규 전 회장과 신희성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신희성 신임 회장 청북읍 농촌지도자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관련 단체에서 일한 경험을 갖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과 앞으로 평택시 농촌지도자회를 더 발전시키고 이끌어가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임한 이용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농촌지도자평택시 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촌지도자회와 평택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3년간 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쓴 전임회장과 9명의 이임하는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신임 회장 및 13명의 신임 임원진들이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단체에서 맏형 역할을 다해 쌀 수입개방 및 농산물 국제 개방화 시대의 어려운 농업현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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