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제공>
▲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제공>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 및 정월대보름 김포대잔치를 개최했다.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및 아트센터의 시작을 알린 6일 개관식 행사에는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포시 풍물연합회의 안전기원제 지신밝기 및 안성 남사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형물 제막식, 현판식, 특별전시 관람 등 개관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사운드박스, 김흥국, 휘성, 에일리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트센터 내 전시실에서는 개관기념 전시 ‘김포문화재단 소장품전’ 과 ‘모담 미술시장’ 을 개최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작가와 시각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과 시각예술문화의 중심지로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개관식과 함께 전통 세시풍속의 계승, 발전을 위해 추진된 ‘정월대보름 김포大잔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한편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해 나갈 김포 아트빌리지는 16개 동의 한옥마을, 5개의 창작 스튜디오, 아트센터,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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