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前 용인부시장, 광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홍승표(한·61·사진) 전 용인부시장이 6일 광주시 역사행정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들과의 소통과 검증을 통한 품격 있는 행정을 펼쳐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 광주를 위해 마지막 열정을 바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홍 전 부시장은 "과천시와 파주시 부시장 등 39년간 공직생활과 공기업 CEO 등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 농림축산업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청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