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렉스턴 스포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렉스턴 스포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앞으로 유럽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식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수출차명 Musso)를 유럽시장에 론칭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 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함은 물론,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또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으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전망으로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

아울러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는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DNA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성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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