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기 1기 2학기 개강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기 1기 2학기 개강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지난 5일 오산백년시민대학 대원캠퍼스(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느낌표학교 1기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백년시민대학 2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오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 방향 제시와 더불어 홍보박람회를 통해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시민이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한 바 있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학교는 2년 4학기 교육과정 중 1기 2학기 교육으로 지역학, 민주시민 역량교육, 소통과 리더십, 퍼실리테이터 역량기초 및 풀뿌리 교육 등 6월 25일까지 매주1 ~ 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이자 한국 지역사회교육연구원 원장인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의 ‘배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학습도시 오산의 사람들’ 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학습 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오산 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 능력 있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주도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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