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은 지난 6일 시장상인회와 군청 지역경제과·용문면 공무원 50여 명이 시장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청결과 양평산 농산물 애용하기 솔선수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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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3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용문천년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용문사가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중 하나다.

특히 상인회 자체 한정식 뷔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농장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현장에서 소비해 우리농산물 애용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용문면 내 개최 경기장(용문생활체육공원, 용문고등학교, 종목: 축구, 정구,유도, 농구)이 있어, 용문역주변 재래시장부터 시작해 면사무소 인근 외식업소 전역을 대상으로 업소별 홍보문과 홍보물티슈를 배부했다.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4월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준비해 친절·청결·맛 등 이미지 및 환경개선을 통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된다.

군은 경기도체육대회 이전까지 매달 장날 각 시장상인회와 함께 미식문화 환경개선 정착을 위해 경기 주변과 시내 외식업소를 중점으로 먹거리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양수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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