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7일 지성군 부시장과 실국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추진성과와 평과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개선사항을 반영한 올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계획 설명과 우수부서 및 실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평가 시 적기처리와 적기승인률 항목을 강화해 7천469건의 행정오류에 대한 사전 예방과 빠른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는 자기진단제도를 기존 83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확대 운영하며, UCC와 카드뉴스 등 청렴콘텐츠와 직원 시책 공모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조직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지성군 부시장은 "청렴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해 모든 구성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렴의 꽃을 피우자"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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