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미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지난 6일 양수리 세미원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옥순 양평관리역장과 세미원 김금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역과 세미원은 승차권, KR패스, 내일로·하나로 패스를 소지한 고객이 세미원을 방문시 기준요금의 1천 원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세미원의 문화관광자원과 한국철도공사의 전국적 전산망을 결합,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이용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김옥순 양평관리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세미원이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세미원의 문화관광자원과 한국철도공사의 전국적 전산망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이용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세미원은 양서면 두물머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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