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략 회의에는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신용상무, 지점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금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 금융 소득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 지원 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 대출을 확대해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영철 인천본부장은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잘못된 관행 타파와 적폐청산에 솔선수범해 도덕적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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