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성남, 용인, 고양 등 비슷한 세수 규모의 10개 시·군 그룹 중 최고점이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 원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도세 부과징수, 세수 추계 정확도, 구제 민원 처리 등 총 9개 지표를 근거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재정건전성 및 안정성 확보에 힘써오며 전년대비 750억 원이 증가한 9천50억 원을 징수하고 96.7%의 징수율 을 달성했다. 또 스마트고지서 가입률 1위, 세원 발굴, 세원 지도 등을 펼쳐 공정한 세정 운영과 납세자 중심 세정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장려상, 2016년 최우수상에 이은 수상으로 세정 운영에 신뢰감을 쌓아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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