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9일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 여행사 관계자 대상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에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4월 개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또 시는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원 마운트, 동양인재개발원, 지역 내 체험농장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와 관련된 많은 여행상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팸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27년간 쌓은 노하우와 경험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한 ‘고양’만의 특별한 글로벌 꽃문화축제로 특히 지난해에는 화훼 수출고 2천500만 달러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 50만 명, 총경제적 파급효과 1천320억 원 이상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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