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시민 자전거학교에 참가한 사람들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 시민 자전거학교에 참가한 사람들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자전거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개강한 제35기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5일까지 초급·중급·고급 등 3개 과정 12개 반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실전 라이딩과 자전거 정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고급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과정에 대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자전거학교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라이딩 및 자전거 동호회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자전거 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교육은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중앙공원 등 2곳에서 이뤄진다. 교육은 무료이며,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각 과정별 교육 시작 전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시 자전거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 또는 자전거문화센터(부천시 상오정로 183(오정동)) 방문, 전화(☎070-7733-7003, 7005)로 가능하다.

한편, 시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전거 교육, 자전거 행사 및 라이딩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굴포천 자전거 라이딩’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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