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환경에너지교통국 관계자들이 동 방문 때 수렴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공원녹지 분야 현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시 환경에너지교통국 제공>
▲ 안산 환경에너지교통국 관계자들이 동 방문 때 수렴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공원녹지 분야 현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시 환경에너지교통국 제공>
안산시 환경에너지교통국은 연초 25개 동 방문 시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 등의 적극 행정으로 조속한 처리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과 공무원들은 지난 2월 마지막 한 주 동안 각 동의 주요 건의사항 현장을 돌아보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국장은 주차장 및 버스 노선 확충 등 교통분야 현장과 가로수 수종갱신 및 공원내 시설 정비 등 공원녹지 분야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건의사항의 조속한 처리를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처리가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사안은 반드시 주민과 소통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필요 예산 반영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최관 국장은 "주민 만족 행정이 나날이 중요해 지고 있어,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떠나 최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처리 완료나 대안 마련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환경에너지교통국 소관 건의사항은 총 54건으로 시 전체 건의사항 118건 중 46%를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환경, 녹지,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는 사안들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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