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투광등, 교통 안전표지, 교통 노면표시, 가드레일 등의 교통안전 시설을 각각 보호구역의 특성에 맞게 종합 검토해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또 횡단보도에 경계선 인지 및 신호등 시인성 식별성을 강화해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이나 음악 감상으로 위험도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20% 이상의 사고를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보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기능과 안전성을 유지하고 주변 도로 여건 변화에 맞춰 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 내 환경을 개선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보호구역 신설과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이천시립도서관~배드민턴장 입구, 관고3통 마을회관 도로, 에이스 경로당 앞 도로 구간 및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장호원초교, 장천초교, 아미 초교 3개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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