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노영석(53·사진) 예비후보가 7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을 통해 발표된 ‘한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지역’ 조사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동두천시가 2위로 나타나는 등 ‘헬 동두천’이나 다름없다"며 "이제부터 꼴찌의 반란을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동두천은 안보를 담보로 각종 군사시설 및 환경 관련 규제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실현과 함께 장기간 방치돼 있는 미군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언론인으로서 동두천시의 각종 주민생활 분야와 행정 개선을 위한 보도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낙후된 동두천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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