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7일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발달장애인 교육센터는 LH 가정지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3천28㎡ 부지에 지상3층으로 총면적은 2천362㎡로 건축된다. 건물 내부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등 시설이 조성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신축 공사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차질 없이 완공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통해 내년도 개관과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센터 건축은 가좌동에 위치한 화장품 종합 포장재 기업 연우㈜ 대표 기중현씨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하게 됐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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