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흥빈(더불어민주당·56·사진) 전 경인일보 편집부국장이 중구 시의원선거에 정식 출마한다고 7일 밝혔다.

차 전 국장은 오는 12일 인천시 선관위에 중구 시의원(제 2선거구) 예비후보등록을 한 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인천공항과 영종지역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영종도발젼협의회·인천공항신도시주민협의회·용유도발전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인천공항 소각장 문제제기 및 주민감시단 구성부터 인천공항 통행료, 자유무역지구 활성화 및 지원문제 등 수 많은 문제점 제기와 대안방안 모색에 앞장서 왔다.

차 전 국장은 "영종도에서 선대(7대)부터 터를 잡아 생활해오면서 누구보다 지역사회의 정서와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있다"며 "지역 내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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