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대한민국 신성장 행복도시 평택’을 만든다는 2018 주요 업무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공재광 시장은 미래 평택을 위해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을 하겠다"며 "할 일 많은 역동적인 젊은 평택, 시민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하겠다. 중요한 현안들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사업의 빠른 절차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으로 디지털 밸리와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도시로 조성된다.

그리고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로 인프라를 구축, 재정 지원으로 내실 있는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이며 함께 개발되는 평택항과 관련해서는 첫째, 문화 관광 클러스터 조성으로 공원화 사업, 친수공간 조성 등 항만 주변 정비와 시민들이 찾고 싶은 평택항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 둘째, 해안 접경지역과 배후단지를 하나의 권역으로 개발하는 것. 셋째,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추진 등의 내용이다.

평택호 관광단지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친환경 관광, 수자원 관광, 체험형 관광을 테마로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생태체험관, 관광호텔, 국제문화거리,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몇몇 도시는 젊은 도시, 젊은 교육도시, 젊은 공단도시 등의 개성 있는 도시를 지향하고있다.

그러나 평택시는 삼성, LG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270여 개 기업들의 꾸준한 인구 유입, 미군기지 이전 개발 호재와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진행으로 유커 타운을 조성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외국인 유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중국 관련 관광, 서비스, 물류산업이 집결되고 한중 관련 전문가, 청년, 학생들이 창업 및 취업으로 5만 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서해안 시대의 선발 주자인 평택시는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 120만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것이다. 이러한 희망적인 호재들이 요동치는 평택시,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야말로 젊은 평택이라고 불러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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