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폭발적인 인구 증가율과 함께 체육 인구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 김포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서 제시한 북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를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김포시 종합운동장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다양해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계획인구 60만 명을 넘어서는 ‘대도시 김포’ 의 위상에 걸 맞는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이번 용역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최적합지 선정 및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종합운동장 부지로 선정된 대상지에 실시설계, 도시관리 계획(변경)결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규모와 소요 예산 등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이 건립되면 전국체전 규모 이상의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가 가능하므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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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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