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한 만둣집에서 스팀보일러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8일 평택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통복동 소재 한 만두가게에서 스팀보일러가 폭발해 가게 유리창과 집기 등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종업원 A씨(49)와 주인 아들 B씨(24) 등 2명이 화상과 파편상을 입고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만두를 찔 때 사용하는 증기설비에서 수증기 압력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국랍과학수사연구소에 화재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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