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65·사진)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일 파주시청 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에는 원유철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병섭 두원공과대학 총장,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당선을 기원했다. 특히 파주시 갑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성근 전 SBS앵커가 깜짝 등장해 축하했다.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나는 파주발전을 위한 일념 하나로 지금까지 걸어왔다.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모두 파주 발전에 쏟아 붓겠다.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 달라"며 "태평양 시대의 동쪽 끝에 샌프란시스코가 있다면 태평양 서쪽 끝에는 메트로폴리탄으로 거듭날 파주가 있다"고 역설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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