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적 제도 개선을 위해 ‘학교폭력 OUT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학교 현장의 교육문제 중 하나는 학교폭력으로, 이는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참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의 학교폭력 대책은 처벌적 사후조치에 불과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OUT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도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로 1명의 전문상담교사 또는 진로진학 상담교사 배치를 제시했다.임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학교보안관제 활성화 ▶학교폭력 학생 트라우마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문화·예술·스포츠 교육 활성화 등을 ‘학교폭력 OUT 프로젝트’ 공약 과제로 꼽았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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