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흥수 동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송현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아케이드 상층부 80m 구간에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에는 다양한 그래픽 화면과 문자, 사진 등이 표출된다. 향후 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시장 내 모든 구간에 LED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인천의 대표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간 475억 원 규모의 시설과 경영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에도 275억 원 규모로 전통시장의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주차장 설치, 안전시설 확충에 투자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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