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교실<사진>이 오는 11월까지 시행된다.

고혈압·당뇨교실은 주 2회 6주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협력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환 바로알기, 약물치료의 중요성, 안질환 관리, 올바른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및 저염시식회, 웃음치료, 운동관리 등이다.

숭의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사망원인"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2-880-5372)으로 하면 된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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