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입학생과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는 발효식품과, 기초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등 총 3개과 120명이 1년 과정으로 교육으로 ▶발효식품과는 발효식품의 이해, 식품위생, 식품미생물, 장류·양조·식초 제조기술 ▶기초농업과는 농업기술 기초, 작목별 재배기술, 토양·비료·미생물 활용, 시설원예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 토양관리, 병해충,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친환경인증제도,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여주21C농업인대학이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농업인들이 재배 및 판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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