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청소년 경찰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으로 학교 폭력 가.피해자 역할극, 심리상담, 경찰 직업체험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적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는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으로 이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일환으로 가정폭력, 다문화, 새터민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경찰학교 체험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사서 청소년 경찰학교는 지난 해 7월 역삼치안센터 한 부분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후 현재까지 48회, 총 871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청소년 경찰학교는 도내 5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에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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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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