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지역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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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에 따르면 지역발전협의회는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12월 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기획감사실장, 경제과장, 문화체육과장, 농업정책과장, 도시과장 등 당연직 5명과 군의회 1명, 전문가 8명, 기관단체 14명, 주민대표 12명 등 위촉직 3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종합개발계획 수립 ▶농어촌 산업의 육성 등 주민소득 증대와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 ▶군정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 및 이해 ▶그 밖에 군수가 자문하는 사항 등에 대해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춘 씨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산어촌 개발사업 신청에 따른 2019년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예비계획(공모사업) 안건 심의가 있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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