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낙후 지역이었던 화성시 송산동에 10개 진료과목, 1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생겨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뢰와 감동으로 찾아오는 병원, 화성시민의 행복과 건강이 있는 곳’을 표방하는 원광종합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송산동 200-4에 위치한 원광종합병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250병상 규모로 1·5T MRI를 비롯, 64CH MDCT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의료복지 분야를 책임질 화성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재생의세, 자리이타, 인간존중’을 이념으로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원광종합병원은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 외상 및 척추관절센터(비수술치료), 복강경센터, 소아청소년센터가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365일 24시간 각 과 전문의의 협진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하고 신속한 진료가 주야간으로 이뤄지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사고와 중증질환자들을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 진료와 예약이 가능하다.

진료과는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있으며 별관에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준 병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화성지역의 의료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주민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최고의 설비를 갖춘 화성시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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