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관람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천590명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관람행사를 통해 9일 개회식, 10일 아이스하키 한일전(강릉하키센터)을 관람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도 총 5회에 걸쳐 320명 규모의 관람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인 1경기 관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비와 국비 매칭으로 추진된다.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모든 종목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특히 16일 인천시 소속 국가대표인 스노보드 김윤호(지체)가 출전하는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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