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경기도내 추석 명절 과일값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지난 24일 도가 농업관측정보센터 자료를 토대로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사과는 추석전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12%가량 적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배는 지난해보다 9%, 노지 포도는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역시 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품인 사과와 배 등의 일부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연간 총 생산량은 사과는 지난해보다 2%, 배는 11%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포도는 9%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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