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길병원은 고광곤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업적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최초로 열린 심장대사증후군 관련 학술포럼으로 16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초록(논문 요약)이 발표됐다.

고 교수는 30여 년 동안 심장을 연구하며 과학기술 분야(SCI) 저널에 260여 편의 논문을 발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스타틴 약물의 심장 및 대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초청 총회 강연을 했다.

한편, 고 교수는 미국심장학회(AHA, ACC)와 유럽심장학회(ESC), 미국 국립보건원 및 미국·영국·일본의 주요 의과대학병원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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