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민·관·경 협력 찾아가는 치안간담회 개최

안산단원경찰서는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최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관내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경이 협업을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시책을 수립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협력단체 및 주민들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이에 단원서는 주민들이 요청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탄력순찰 및 중점 추진 업무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 결과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민경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이어졌으며, 범죄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하고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심헌규 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별 주민들의 요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증대해 안산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