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그간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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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자리 창출 노력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일하기 좋은 도시 이천’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에서 연간 46개의 직접사업을 통해 2천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고용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왔다.

특히 여러 고용기관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취업교육훈련을 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들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하기 좋은 행복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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