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 안양 홈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안양시민들과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전시된 쌍용자동차 차량들을 둘러보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 안양 홈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안양시민들과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전시된 쌍용자동차 차량들을 둘러보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섬은 물론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2018 K리그2(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에 참가하는 FC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8 한국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통해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C안양은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지난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부터 쌍용차 로고와 렉스턴 스포츠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쌍용차는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티볼리, 코란도 C, 렉스턴 스포츠 등 경품 이벤트와 함께 경기장 차량 전시 및 시승, 축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활동성과 실용성이 장점인 SUV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에서 축구, 승마, 터치테니스,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해 왔다"며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SUV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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