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유아와 초등학생(3~6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4일부터 7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단에서 진행됐던 교육사업을 평가해 4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슬기샘·지혜샘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타 분야와 융합한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미술과 인문학을 통합한 ‘도서관에서 살아있는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요’를 비롯해 음악과 글쓰기를 통합한 ‘나의 노래 작곡 프로젝트’, 국악·미술·연극을 통합한 ‘모두와 함께 돌자? 놀자! 강강술래’, 연극으로 살아나는 그림책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를 준비했다.

각 프로그램은 10~12회차로 구성했으며, 신청은 12일부터 27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프로그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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