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2018년 진학·창의지성 우수장학생’을 모집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진학·창의지성 우수장학생은 지역 인재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95명을 선발하며 지난해 1억850만 원 대비 22% 증가한 총 1억3천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학 장학생’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새내기 각 10명씩, ‘창의지성 우수장학생’은 2학년 이상 중·고·대학생 총 75명을 선발한다. 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150만 원,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6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 친권자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화성시로 돼 있어야 하며 자세한 선발기준 및 구비서류는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재단 사무국 정책기획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진학·창의지성 우수장학생을 포함해 창의지성 특기장학생, 효행·봉사 장학생, 나래 장학생, 멘토링 드림스쿨 장학생 총 331명을 선발하고 3억1천3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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