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봉수(54·사진)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사람 먼저, 시민 먼저’인 꿈과 희망의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6·13 지방선거 구리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권 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과 발 맞춰 시민이 먼저인 정책과 지방자치의 균형발전 정책들을 구리시가 앞장서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지역에서 200여 회의 포럼을 개최하며 축적된 의견과 지난달 23일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12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모아 시민명령 1호로 도시재생 활성화, 시민명령 2호 맞춤형 복지구현, 시민명령 3호 차세대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신태식 전 시의원과 고준선 전 구리시청소년관장, 신금석 구리YMCA 이사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권봉수 예비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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