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8년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주관으로 13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인재능나눔.jpg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노인재능나눔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금연·교통안전 등 노인들이 참여하는 분야별 사업과 관련된 교육이 실시됐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이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기부 등을 통해 사회 참여 및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가 이날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는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발굴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금연·교통 캠페인 등이며, 만 65세 이상 노인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월 5회, 총 1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월 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쌓아 오신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