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의 상반기 시민독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특별강연회가 지난 12일 100여 명의 시민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독서문화과정에 대한 안내와 강의 내용이 소개됐고, 오소희 작가의 특별강연회가 열려 아이의 사교육, 생활 습관, 관계 맺기에 관한 걱정부터 엄마의 정체성, 일과 육아 사이의 균형에 대한 고민 등 이 시대 엄마들과 ‘엄마’라는 무게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준희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회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독서 프로그램은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운영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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