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차에 걸쳐 오산대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각 차수별 1박 2일 동안 인성교육을 위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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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산대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인성캠프는 정영선 총장의 ‘새로운 시작의 의미’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선별검사 ▶재난안전 및 실험실 안전관리 ▶대학생활 ▶생활예절 교육 ▶인간관계 잘 맺는 방법 ▶나바꿈(나 스스로를 바라는 꿈을 이루는 사람) ▶바다를 향해 가는 거북이 ▶성폭력·성매매·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성캠프는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 마음가짐이나 사람과 관련되는 가치와 덕목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대인관계, 공동체 차원의 연결선상에서 자기관리, 심미적·감성, 의사소통, 갈등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오산대는 INDUSTRY 4.0 창의인재 양성대학이라는 ‘비전 2025’를 토대로 많은 기업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사회 진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로 인성캠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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