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는 학부모 800여 명에게 어린이급식지원사업을 소개,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교육을 함께 진행,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 형성에 주력했다. 현장에선 학부모들이 급식에 대한 우려점을 제시하며 해소 방안에 대해 상호 노력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 대상 편식 예방교육 ‘푸드 브리지’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특히 원장, 조리사, 교사 등에 대한 방문 위생·안전교육을 추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적용한 건강한 급식환경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조리실의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영양교육을 진행해 매우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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