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고 있는 ‘나눔장터’가 오는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장한다.

나눔장터는 이날 개장과 함께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린다.

장터에는 매회 180여 팀이 참가하며 어린이장터, 시민장터, 재활용 전문가게, 단체장터, 시정홍보(체험)관 등 주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판매해 녹색소비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판매수익의 10% 이상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자율적으로 기부토록 함으로써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시 자원순환과나 네이버 카페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로 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