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전기차 ‘2018 볼트EV’.  <한국지엠 제공>
▲ 한국지엠 전기차 ‘2018 볼트EV’.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전기차 ‘볼트EV’를 이달부터 예약고객에게 인도하고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신차 가격은 LT 4천558만 원, LT 디럭스 4천658만 원, 프리미어 4천779만 원이다.

볼트EV의 국고 보조금은 최대 1천200만 원이며,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천100만 원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전기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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