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준택 전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평구청장 출마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차준택 전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평구청장 출마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차준택(더불어민주당·49) 전 인천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차 전 의원은 13일 시의원직을 사퇴한 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가칭)부평 미래비전 2020 위원회 구성 ▶민·관 공동 핵심사업 실천 점검단 발족 ▶한국지엠 관련 상생협약 및 공동발전 방안 마련 ▶부평국가산업단지 준공업지역 전환 및 디지털 산단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또 ▶활기차고 풍요로운 경제도시 ▶더불어 살맛나는 복지도시 ▶맑고 깨끗한 생태도시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도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도시 ▶더 빠르고 더 가까운 교통도시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부평과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며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젊음과 전문성, 준비된 비전으로 부평의 새로운 10년, 도약하는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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