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묵(61·사진) 전 이천시 행정안전국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전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실무경험으로 내 고향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다하기 위해 시장출마를 결심했다"며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와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농복합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의 바르고 정직한 시장, 능력 있고 성실한 시장’이 될 것과 ‘새로움이 충만한 이천시, 깨끗한 환경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고등학교에 하이닉스과와 지방공무원반을 신설해 청소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명문고교 육성에 나서고 전문대와 단과대학을 유치해 명문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공약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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